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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문호

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일하다 1991∼97년 미국 텍사스 A&M대에 유학하면서 그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. 하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,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. ‘연구공간 수유+너머’, 삼성경제연구원, 서울대, KAIST, 불교TV 등에서 우주와 자연, 뇌를 주제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. 지난해 펴낸 <뇌, 생각의 출현>은 그해 베스트 10에 오르기도 했다. 오늘의 그를 만든 것은 대학시절부터 본격화한 독서였다. 지난 10여 년 동안에만 3000권가량을 읽었다. 그 중엔 일부만 읽은 것도 있지만 5번 이상 읽은 책도 많다. 그는 “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3000권 정도의 책을 읽으라”고 권한다. 현재 본인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'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'(www.mhpark.co.kr)을 이끌고 있으며,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 책임연구원이다.